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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화요, 칵테일 챔피언십 대회 개최

증류주 브랜드 화요는 칵테일 챔피언십 대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오는 14일까지 화요 공식 홈페이지나 서울 국제 주류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1998년 이전 출생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차 예선은 15∼23일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개인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화요를 사용한 칵테일 제조 영상을 올린 뒤 이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본선은 내달 13일 서울 국제 주류박람회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장을 준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5.0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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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냉부해' 오세득, 샘킴 꺾고 단독 선두… 첫 단독 1위

'냉부해' 오세득이 샘킴을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에릭남·한현민은 23일 방송된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이날 방송에는 평소 스윗하기로 유명한 에릭남이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MC들은 에릭남을 대세 국민 남친으로 칭하며 "여자친구가 있을 것 같다"고 몰아갔고, 에릭남은 "현재는 여자친구가 없다"고 답했다. 이에 굴하지 않고 김성주와 안정환은 "오늘은 없고 내일 생기는 것 아닌가"라면서 "냉장고를 보면 다 나온다"고 에릭남을 놀렸다. 에릭남은 "괜히 걱정된다"며 웃어 보였다.'1가구 1에릭남'이라는 별명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1가구 1에릭남'은 신조어로, 에릭남처럼 스윗하면서도 매력적인 남자가 집마다 필요하다는 뜻. 에릭남은 "팬분들이 사진을 보내주셨는데, 포털 사이트도 그 단어가 등재되어 있더라. 많이들 쓰시는 것 같다"고 부끄러워했다.인터뷰한 할리우드 스타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스타로는 제이미 폭스를 꼽았다. 에릭남은 "주어진 시간은 5분이었다. 타이머까지 있었다"며 "음악을 좋아하는 걸 아니까 노래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저도 가수라고 하니 노래를 해달라고 하더라. '천국의 문'을 불렀는데, 그 자리에서 노래와 가사를 외워서 똑같이 불러 주더라. 저와 듀엣으로 영상까지 찍어서 본인 SNS에 올려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에릭남은 희망 요리로 '1요리 1스리라차'와 '아임 파인 땡큐~ 하게 만들 다이닝 요리'를 주문했다. 첫 번째 대결은 레이먼킴과 이연복의 맞대결. 레이먼킴은 치킨 프라이드 스테이크와 스리라차를 이용한 칵테일 요리인 '맛있스리라'를, 이연복은 스리라차 소스를 넣은 소고기찜과 가지 튀김 요리인 '으라차차찜'을 만들었다. 승자는 이연복. 에릭남은 "육개장 같기도 하고, 처음 먹어보는 맛이다"며 "중화요리에서 제일 좋아하는 음식 중에 하나가 가지 튀김이다.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한 게 매력인데 그게 너무 잘 살아있다"고 평했다.두 번째 대결에는 오세득과 샘킴이 맞붙었다. 오세득은 프렌치식 샌드위치와 세 가지 소스를 곁들인 등심 스테이크 요리인 '아임 파인다이닝, 앤드 유?'를, 샘킴은 이탈리아식 세 가지 코스 요리인 '원 펀치 쓰리 코스'를 요리했다. 승자는 오세득. 에릭남은 "훈제 향이 나는데 빵이 되게 달다. 소스가 다 단맛이 조금 있는데 부담스럽지도 않고 고기랑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계속 먹고 싶어 고기 먹는 게 아깝다"라고 말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7.23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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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까지 한주 '혼술남녀', 시청률 5% 벽 앞에서 주춤

종영까지 3회를 남기고 있는 tvN 월화극 '혼술남녀'가 시청률 5%의 벽 앞에서 주춤하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혼술남녀' 13회는 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 플랫폼 기준 4.0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4.211%)보다 0.166% 하락한 수치다. '혼술남녀'는 뜨거운 체감 인기와는 달리 시청률 면에서는 그다지 큰 상승폭을 보이고 있지 않다. 지난 10회 방송에서 4.427%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이후 4%대에 머무르는 중이다. 16회로 기획된 '혼술남녀'는 이제 3회 방송분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 5% 돌파시 노량진에서 컵밥을 사겠다는 황우슬혜 민진웅과 칵테일을 대접하겠다는 정채연의 시청률 공약이 이뤄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혼술남녀'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공감 코믹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2016.10.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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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남녀' 정채연, 시청률 5% 돌파시 칵테일 쏜다

tvN 월화극 '혼술남녀'의 정채연이 흥미로운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28일 정채연의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채연은 '혼술남녀'의 시청률 5%를 돌파할 시 시민들에게 칵테일을 대접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칵테일 트럭을 이용해 직접 만든 칵테일을 나누어 주며 시청자들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황우슬혜와 민진웅은 "시청률 5% 되면 노량진 공시생(공무원 준비생)들에게 컵밥 200인분을 쏘겠다"는 시청률 공약을 세우기도 했다. 한편, '혼술남녀'는 '혼자 술을 마신다'는 의미인 '혼술족'이 늘어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드라마. 노량진 학원가를 소재로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현실적인 이야기로 인기를 끌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2016.09.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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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주류업계, 프로즌(Frozen)이 뜬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주류시장에도 프로즌(Frozen) 바람이 불고 있다. 꽁꽁 얼린 슬러쉬 소주, 아이스크림맥주, 보드카빙수 등 다양한 음용법으로 여름철 무더위 잡기에 나선 주류들을 살펴보자. 알코올 도수가 높은 보드카, 위스키, 소주 등은 영하의 온도에서 얼려도 얼음처럼 단단해지지 않고 시럽 형태로 변한다. 시럽 상태의 주류는 시원할 뿐만 아니라 다른 재료와 섞으면 제품의 풍미를 살려주기 때문에 애주가들 사이에서 이미 인기리에 음용되고 있다.증류소주 화요의 원액을 얼려 마시는 ‘아이스 화요 (Ice hwayo)’는 여름철에 인기있는 음용법이다. 아이스 화요는 화요41도를 냉동실에 약 8시간 병째 얼린 후, 냉동실에서 차갑게 얼린 샷 글래스(Shot Glass)에 따라 스트레이트로 마시면 된다. 단독으로 마실 때는 쌀 특유의 풍부한 맛이 더 살아나고 화요41의 맛이 순해지기 때문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기호에 따라 칵테일로도 즐길 수 있다. 역시 차갑게 얼린 화요41도와 토닉워터를 1:2의 비율을 넣고 섞으면 시원한 화요와 토닉워터의 상큼한 맛이 어우러진 화요토닉이 완성된다. 기호에 따라 레몬 등 다양한 과일을 곁들여도 좋다. 색다른 맛의 프로즌 소주가 완성된다.화요 문세희 부사장은 “흔히 소주는 맥주보다 도수가 높아 여름철이 비수기로 알려져 있지만 화요는 프로즌, 칵테일 등 계절에 맞는 음용법을 고객에게 선보이는 등 다양하게 즐기는 주류문화를 제안하고 있다”며 “비수기인 여름철을 공략하기 위한 주류업계의 노력은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슬러쉬 소주도 있다. 롯데주류가 선보인 ‘처음처럼 순한 쿨’은 파우치 형태의 신개념 포장방식을 적용해 슬러쉬 음료처럼 얼렸다가 녹여 마실 수 있다. 영하 18도 이하의 냉동실에 2시간 가량 보관하면 소주가 살짝 얼어 슬러쉬처럼 되고 가볍게 흔들거나 주무르면 손쉽게 마실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얼리지 않더라도 냉장고나 아이스박스 같은 곳에 보관하면 치어팩(Cheer Pack: 주머니 형태의 몸체에 돌림마개를 만들어 넣은 용기) 특성 상 페트나 종이 제품보다 빨리 차가워져 무더위 속에 더욱 시원하게 마실 수 있다.일본 맥주 브랜드인 기린이 선보인 프로즌나마는 일명 아이스크림 맥주, 얼음 맥주 등으로 불린다. 맥아 첫 즙만을 사용한 100% 몰트 비어인 기린 이치방 시보리 생맥주 위에 얼음 알갱이 모양의 프로즌(Frozenㆍ결빙) 상태의 맥주 거품을 올려 기존 맥주와는 다른 색다른 맛을 준다. 영하 5℃로 얼린 덕분에 맥주가 시원한 상태를 30분 이상 유지한다.보드카로 빙수를 만들어 먹어도 별미다. W서울워커힐호텔서 선보이는 칵테일 우빙수는 보드카가 함유된, 오로지 어른만을 위한 빙수다. 자몽 마멀레이드와 오렌지가 보드카의 싸한 맛을 잡아준다. 새하얀 우유얼음 위를 석류 시럽과 민트 시럽이 반반씩 나뉘어 얼음 위 상석을 선점했다. 쫀득한 과자 포인트와 민트 잎 장식, 그리고 초코 시가가 빙수의 화려함에 정점을 찍는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7.2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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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소주, 전세계 대학생들에게 한국의 올바른 전통술 문화 알리기에 나섰다

프리미엄 증류소주 화요가 성균관대 비영리 학생단체인 ‘한온(HAN ON)’이 주최하는 국제문화교류포럼 행사에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초청받았다. 한온은 ‘주인과 손님이 만나 인사를 나누는 말’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성균관대 재학생들이 한국에 머물고 있는 외국 학생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역사,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자 2011년부터 매년 국제 포럼을 개최해왔다. 성균관대 박소민 부조직위원장은 “술은 문화체험에서 빼놓을 수 없을 만큼 한 나라의 고유한 문화와 역사가 담겨있는 최고의 한류상품”이라며, “최근 소주는 우리나라 대표 술로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지만, 희석식 소주로 대변되는 폭탄주, 사발주 문화와 같이 ‘부어라, 마셔라’의 그릇된 음주문화를 연상시키는 등 일각에선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국 전통술과 올바른 우리 술 문화를 외국 대학생들에게 제대로 알리기 위해 한국의 전통을 계승한 화요가 본 행사의 취지와 잘 맞아 행사에 직접 초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화요는 포럼 첫째날인 지난11일 전 세계 대학생들의 네트워킹 파티에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화요 시음과 화요를 베이스로 만든 칵테일을 선보였으며, 외국 학생들이 우리 전통술을 직접 맛보며 한국 술의 우수성에 대해 자발적으로 SNS를 통해 홍보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화요를 맛본 프랑스에서 온 유학생 마리아 마헨드란(Maria Mahendran)은 “화요는 기존에 맛본 한국 소주처럼 코 끝을 찌르는 톡쏘는 알코올 향 대신 은은한 쌀 향으로 맛과 목 넘김이 특히 부드러웠다”며, “한국 전통 소주가 칵테일로 사용되니 새롭다”고 평했다. 화요(火堯)는 우리 쌀 100%와 지하 150m 깨끗한 암반수에 감압증류방식으로 채취한 원주를 옹기에 담아 숙성시켜 만든 증류식 소주로 매년 30%이상 성장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3대 대형 마트 및 GS편의점까지 입점하며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7.1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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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 가수 김흥국과 함께 ‘월드컵 이벤트’ 펼친다

프리미엄 증류소주 화요가 ‘2014년 브라질월드컵’ 시즌을 맞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월드컵의 남자’ 가수 김흥국이 함께 참여했다. 소문난 애주가로도 잘 알려진 김흥국은 화요를 마시면 다음날 숙취가 없다는 점에 반해 화요를 즐기는 대표 연예인이자 현재는 화요의 명예대사로서 본 이벤트를 직접 제안했다.화요 태극전사 승리기원 첫 번째는 '미니화요 100% 증정' 이벤트로 월드컵 기간 동안 화요를 주문하면 화요 미니어처를 100% 증정한다. 본 이벤트는 서울, 경기 화요 판매 업소 40여곳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판매점 위치는 화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화요 태극전사 승리기원 두 번째는 화요를 마시는 인증샷과 태극전사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대한민국 응원 샷샷샷' 이벤트다. 화요 페이스북 친구(좋아요)를 맺고, 화요 공식 페이스북에서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월드컵 기간 동안 화요 판매업장, 마트, 편의점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화요 인증샷을 올리는 누적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추첨을 통해 화요의 최고급 싱글 라이스 목통주 화요 엑스프리미엄(X.Premium)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화요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세희 화요 부사장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은 늦은 밤이나 새벽시간에 경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술을 선택함에 있어도 믿을 수 있는 원료를 사용했는지 다음날 숙취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화요는 증류소주 최초로 술 품질인증을 획득하는 등 제품력을 인정받았으며, ‘화요17도’, ‘화요25도’, ‘화요41도’로 제품이 다양해 남녀노소 기호에 맞는 도수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유자와 화요를 섞은 ‘유화’, ‘화요토닉’ 등 화요 칵테일 역시 손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음용법으로 다가오는 지구촌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06.09 10:43
스포츠일반

[푸드 & ②] ‘무한 리필 스테이크’ 오늘 당장 가볼까?

●'이뜰' 홍대 정문앞에 있는 이곳은 유럽의 노천카페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5가지 요리가 나오는데 등심과 채끝살은 숯불에 구운 스테이크로, 닭다리살과 베이컨은 바비큐로 서비스된다. 양은 약 600g정도. 디저트로는 구운 파인애플을 준다. 4가지중 입에 맛는 메뉴를 말하면 원하는 만큼 계속 서빙해준다. 대신 남길 경우, 5000원의 벌금이 따른다.  샐러드로 감자·오이피클·삐멘따소스(허브와 청양 고추등을 넣은 브라질식 핫소스)·볶은밥·비나그래찌(브라질식 김치)도 무제한 준다. 모든 요리에는 마늘이 기본으로 들어가는 것이 이 집만의 특색이다.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이미희 사장의 설명이다.  무한리필 스테이크 하우스의 가장 큰 단점은 메뉴가 한가지 밖에 없다는 점인데 이 집은 월요일 안심, 화요일 우삼겹 등 요일별로 특화된 재료로 차별화했다고 한다. 만약 못먹는 고기가 있다면 미리 이야기해주면 빼고 서비스 해준다. 스테이크와 어울리는 다양한 와인도 준비해놓았다. 값은 점심 저녁 구분없이2만5000원. 홍대입구역 5번 출구로 나와 정문쪽으로 가다 왼쪽에 있다. 02-3141-4459.●팜파스그릴 김종성 사장이 남미 여행을 다니면서 본 레스토랑을 국내에 그대로 옮겨왔기에 분위기가 브라질 일색이다. 우선 실내 중앙에 대형 브라질 국기가 눈에 들어오고 인테리어도 브라질을 상징하는 노란색을 베이스로 했다. 점심코스와 저녁 코스가 다르다. 점심은 살치살과 보섭살로 만든 스테이크 2종류와 부채살·닭다리·돼지등갈비 등 슈하스코 5종이 나온다. 저녁은 목등심·송아지고기·왕새우 등이 추가된 11가지의 육·해·공 고기가 서비스된다. 여기에다 셀러드 바가 공짜다.  종류마다 양은 100g남짓하기 때문에 저녁의 경우 약 900g정도 된다는 것이 김 사장의 설명이다. 일반인이 다 먹기에는 부담이 될 정도로 많지만 요욥(더 먹겠다는 의사를 표시하는 컨트롤러)이 있어 자기가 먹고 싶을 때, 천천히 주문하면 된다. 브라질의 '국민 칵테일'로 불리는 까이삐링야(보드카를 베이스로 레몬과 설탕을 넣음)나 마떼(남미의 전통차)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한다.  주방은 브라질 출신 세프가 책임지고 있다. 올 해 61살인 프란시스코 실바씨는 33년의 경력을 자랑한다. 주중에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문을 닫는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성당 옆. 점심코스 2만2000원, 저녁코스 2만7000원(부가세 별도). 02-547-5441.●브라질리아 분위기는 모던한 스타일. 매니저와 주방장 등이 모두 브라질 출신이다. 매니저인 바우디쎄씨는 무한리필 스테이크 하우스의 원조격인 서울시 중구 정동 '이빠네마'에서 근무했고, 브라질리아에는 4년전 왔다고. 약 600㎡(약 200여평)의 대형 매장에 다양한 코스를 마련해 놓은 것이 특징이다. 점심코스는 양갈비·안심·등심·삼겹살 등 7가지로 구성돼 있다. 저녁은 LA갈비·차돌박이·새우·장어 등이 추가돼 12가지이다. 가지수가 많지만 양은 부담이 되지 않는다. 등심은 60g, 삼겹살 40g, 양갈비 20g 등으로 점심은 약 350g 정도 되며 저녁은 600g 정도 된다. 모든 것이 숯불 직화로 구워나온다.  이밖에도 다양한 패키지가 있다. 주중 저녁 10인 이상일 경우(3만원)에는 소주와 생맥주도 무제한 준다. 무한리필 와인 패키지(3만5000원)도 있는데 와인 리스트에서 선택한 포두주를 마음껏 마실수 있다.  샐러드는 양상치·단호박 등 낮에는 9가지, 저녁에는 10가지가 나오며 애피타이즈로 크림·게살·야채 등 여러가지 수프가 준비된다. 점심1만8000원, 저녁 2만7000원(각각 부가세 별도). 경기도 분당구 서현동 율동공원 입구에 있다. 031-703-9090.▷ 스테이크·꼬치 원없이 드립니다 2010.04.07 07:01
연예

뮤지컬 `아이 러브 유`를 관람해야 하는 4가지 이유

"(선량한 얼굴로) 두 분도 언젠가는 꿈에 그리던 이상형이…(사이코 얼굴로) 크악! 우연히 나타날 거라고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는 듯한데, 그런 일을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다고 내가 장담해! 그러니까 꿈 깨, 이 멍청한 것들아!" 남경주가 뮤지컬 '아이 러브 유'에서 종신형 죄수 미스터 하이드로 변신해 맞선 중인 남녀를 협박한다. 맞선 남녀는 공포에 질려 서로 끌어안아 버린다. 맞선 전문 교도소의 코믹한 승리다. 지난 6일부터 7개월 동안 공연(서울 KT&G상상아트홀)에 돌입한 '아이 러브 유'에 공연계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뮤지컬계가 불황에 직격탄을 맞은 상황에서 흥행 보증 수표인 '아이 러브 유'가 어떤 성적을 내느냐가 관심사다. 2004년 초연 이후 세 번의 공연에서 38만 명을 동원한 로맨틱 코미디 '아이 러브 유'의 4대 흥행 포인트를 짚어 본다. 남경주, 3년 만의 귀환 관객을 설레게 하는 건 원년 멤버인 남경주의 귀환이다. 약혼녀와 헤어지는 아들에게 "너 사실 호모지?"라고 구박하는 아버지 역, 슬픈 영화를 보며 울지 않으려고 처절하게 노력하는 남자 역, "작업은 무슨…부킹이지!"라며 장례식장에서 뻔뻔하게 작업을 거는 할아버지 역까지 모든 웃음의 시발점이다. 남경주는 이 작품을 통해 단일 공연 연속 600회 출연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2006년 충무아트홀 공연은 남경주의 마지막 무대라는 아쉬움 속에 96%의 좌석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번에는 지분 참여 및 공동 제작자로 들어갈 정도로 이 작품에 대한 그의 애정을 읽을 수 있다. 초연 가격 그대로2004년 초연한 '아이 러브 유'는 R석 가격 4만 5000원, S석 3만 5000원이었다. 이번 공연에서 R석 5만원, S석 3만 5000원으로 5년 전 가격을 그대로 유지한다. 기존에 인지도 있는 작품들이 중소형 극장에서 6만원 이상의 가격으로 나오고 있는 점에 비추어 매력적이다. 가격 저항력을 낮춘 마케팅이다. 티켓링크는 대학생 S석 20% 할인(화요일에서 목요일 한정), 청소년 S석 30% 할인 혜택을 준다. '오페라 유령' 눌렀던 저력 '아이 러브 유'는 초연 당시 무서운 속도로 입소문이 나며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누르고 최다 관객을 동원했다. '아이 러브 유'의 힘은 2006년 시즌까지 관람 했던 38만 명 관객이다. 반복 관람하는 관객들이 적지 않을 걸로 보인다. 이 작품은 남녀 커플 관객이 특히 많다. 정성화·오나라, 이번엔 누구? 뉴 페이스는 이 작품의 흥행 요소다. '아이 러브 유'는 공연 때마다 스타를 배출해 왔다. 출연자가 네 명에 불과해 모두가 스타덤에 오르기에 적합하다. 정성화는 2004년 '아이 러브 유'로 데뷔해 뮤지컬 스타로 떠올랐다. 일본 사계에서 활동하던 오나라는 3년 만의 복귀작을 '아이 러브 유'로 선택해 성공했다. 2006년 공연에선 양꽃님이 돋보였다. 이번에는 고세원·한애리·전나혜가 처음으로 '아이 러브 유'에 투입됐다. 이들은 2006년 시즌의 배우들인 선우·양꽃님·백주희와 함께 더블로 무대를 누비게 된다. 남경주만 고정이다. 장상용 기자 ▷공중에서 운동하는 ‘서스펜스 트레이닝’…다이어트 효과에 최고▷한 잔 6000원…‘홀짝홀짝’ 마시는 일본 막거리는 칵테일▷배ㆍ누룽지ㆍ포도 들어간 막걸리…일본 열도에 부는 막걸리 열풍▷소녀들 인기 돌풍에 ‘소녀들 따라잡기’ 유행▷‘꽃남’ 패션 업그레이드, 여성스러운 프레피룩으로 입어볼까?▷소녀의 꿈 ‘바비인형’ 50살 생일상 받다 2009.03.1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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